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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하늘소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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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조 즉위 이후 벼슬을 버린 생육신에는 누가 있나요?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빼앗고 즉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6명의 신하를 두고 생육신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 생육신에는 누가 있나요?


그리고 이들의 행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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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생육신에는 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 성담수, 남효온 입니다.

      이들은 살아 있으면서 귀머거리나 소경인 체, 또는 방성통곡하거나 두문불출하며 단종을 추모했습니다.

      이맹전- 세조의 찬탈 후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다는 핑계로 벼슬에서 물러나 선산으로 내려가 김종직 등과 학문에만 전념

      조려- 세조가 즉위하자 바로 고향 경상남도 함안군 원북에 의거했습니다.

      원호- 세조가 호조참의 벼슬을 내리려 하나 거절

      성담수- 세조는 그에게 감시 목적으로 참봉, 봉사 등의 관직을 내렸지만 거절, 벼슬을 단념하고 파주의 외진곳에서 자연 속에 파묻혀 지내며 일생을 낚시와 독서로 소일했습니다.

      김시습- 세조의 왕위 찬탈 후 삼일 통곡하고 은둔 생활을 하다 승려가 되어 벼슬길에 오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