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기운동 1시간 하고 글쓰기하는 습관이 뇌에는 어떤 자극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치매환자를 방송에서 봤는데 가장 슬픈 병이 치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버지께서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셔서
남의 일 같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곧 갱년기가 다가오는데 여자는 갱년기에 몸이무너지기 쉬운 시점이라고 해서 더 신경이 쓰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 걷기운동 및 글쓰기를 매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이 뇌에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치매예방에는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운동 및 글쓰기 등의 습관과 치매 예방에 대해 질문해 주셨습니다. 치매 예방에는 건강 유지, 신체적 활동, 인지적인 자극이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지금 하고 계신 신체적, 인지적 활동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의 발병 원인과 증상에 따라 세부적인 진단 카테고리 역시 다양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을 위해 어떠한 생활이 도움이 될지에 대해 비대면 상으로 상담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치매의 발병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뇌졸중, 우울감, 사회적 고립, 알코올 음주 등이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치매 예방에 중요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현재도 잘 하고 계시고 이러한 답변 참고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신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1시간 걷기와 글쓰기 습관은 뇌 자극과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신경세포의 성장, 뇌혈류 개선, 스트레스 완화, 인지력 강화 등 다양한 경로로 뇌 건강을 지켜줍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이러한 습관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뇌 건강과 전신 활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매우 좋은 루틴을 만드신것 같습니다. 꾸준히 실천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