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끝나고 경기침체 분위기도 있는데 유가나 에너지 기업 강세는 왜 있는걸까요?
겨울이 끝나가고 경기침체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에서 유가나 관련 기업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지 어떤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겨울이 끝나면서 유럽의 에너지 사용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서 원유 가격과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OPEC+와 사우디가 원유 생산량의 감산을 결정하게 되면서 다시금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이는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공급량을 크게 줄이면서 에너지 가격의 하락을 막고자 하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에너지가격의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여전히 높은 이율로 인해서 소비시장이 침체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급을 줄이게 되더라도 수요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이러한 공급량 감소에 의한 가격 상승은 일시적으로 밖에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기간 동안에는 기업의 실적 및 전망 등에 따라서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가나 관련 기업의 경우에는 국제 정치적인 요인 등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실적 및 전망, 유가 및 국제 정치적인 요인 등을 고려하여 분석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허용도와 투자 목표에 맞게 적절한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만약,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포트폴리오 분산화, 투자 금액 조절, 손절 기준 설정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유가나 관련 기업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가가 상승하는 경우, 원유나 가스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의 주가도 일반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러나 유가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산업과 연관이 적은 순수 유가 업체들은 유가 하락과 무관하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가 업계에 종사하는 기업들 중에서는 석유 수출 국가들의 경제 상황,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요소, 미국의 쉐일 기술 발전 등 다양한 요소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