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명확하지 않지만 모공각화증을 감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공각화증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오래된 피부 세포가 탈락하지 못하고 모공을 막아 커지게 되면서 닭살과 같은 양상을 나타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건조하거나 샤워를 너무 자주하는 경우 잘 발생하며 보습을 철저히 해주고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필요시 피부과에서 레이저등을 이용하여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가 있으신 것 아닐까 싶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에 피부과에서 진료를 통해서 정확한 감별 진단을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주로 차가운 공기나 물 등 차가운 물질에 노출된 피부에 가려움증과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우며, 증상을 유발하는 추위를 피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게 나올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을 통해서 조절하며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닭살처럼 오돌토돌하게 모공각화증이 올라와 불편감을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모공각화증은 주로 팔과 허벅지, 등, 종아리 등에 발생할 수 있고 모공 입구의 각질과다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모공 각화증은 오래된 피부세포가 정상적으로 탈락하지 못하고 표피 내로 들어가 모공의 출구를 막음으로써 모공이 커져서 오톨도톨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모공 각화증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하거나, 반복적으로 세게 때를 밀거나, 실내 온도를 너무 높여서 공기 중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면 피부의 약한 부분의 모공이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며, 심하게 긁으면 모공이 도드라지고 오톨도톨해집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 아토피 환자,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며, 건조한 환절기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모공각화증은 자극을 주거나 보습을 안하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평상시 생활 습관을 개선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과에 내원하여 각질 연화제 및 국소 레티노이드를 처방 받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국소도포제에 호전이 없다면 필링이나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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