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호흡할 때 양쪽 콧구멍을 동시에 쓰는 건지 한쪽만 쓰는 건지?
일반적으로는 양쪽을 다 쓴다고 알고 있는데 과학잡지를 보니깐 한쪽씩 번갈아가며 호흡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코에 손을 대고 느껴보면 양쪽에서 공기가 호흡되는 게 느껴지거든요.
한쪽씩 번갈아가며 호흡한다는 과학잡지의 내용이 맞는 건지요?
평소 숨을 쉴 때는 한 쪽밖에 쓰지 않는답니다. 한쪽 콧구멍으로 숨 쉬는 동안 다른 한쪽은 쉬게 하는 것인데, 몇 시간마다 콧구멍이 교대로 번갈아가며 호흡을 하는 것이죠. 이는 자율신경계가 콧구멍에게 명령을 내리고요. 콧구멍이 2개라서 호흡도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왜 굳이 콧구멍 한쪽씩 왜 번갈아가며 한쪽을 쉬게 하는걸까요? 이는 콧구멍을 쉬게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후각을 예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랍니다. 또한 코가 막혔을 때 다른 쪽이 대체되면서 들어간 공기가 젖어 있던 점막이나 콧속의 털을 건조하게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구조로 인해 콧구멍을 말릴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989692&memberNo=33031108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올바른 호흡은 호흡할때 코로 숨쉬는 것입니다. 구강호흡을 해도 상관없지만 입안이 마르는 상황이 생깁니다.
양쪽에서 공기의 호흡이 느껴지더라도 호흡의 양이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콧구멍은 대부분 6시간 정도마다 역할을 교대합니다.
후각은 예민한 기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콧구멍이 서로 역할을 교체해야 후각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