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대신 닭이라는 속담은 어디서 나왔나.
우리속담에 꿩대신 닭이라는 말이있는데 이것은 어디에서 유래되었나. 물론 꿩은 사낭해서 잡아야 하기에 구하기 힘들어서 나온말 같고 닭은 흔하고 구하기쉽기때문에 나온말 같은데 어디서 유래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꿩 대신 닭의 유래가 궁금하군요.
한민족은 예로부터 설날에 떡국을 끓여 먹을 때 꿩으로 국물을 내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물론 옛날에는 꿩이 지금에 비하면 비교적 개체수가 많기는 했지만 그때도 여전히 사육이 힘들고 사냥을 해서야만 잡아야 했고 때문에 가격이 비싸 부잣집 음식에서나 자주 쓰였으며, 일반적인 가정집에서는 꿩과 비슷하지만 사육하기 쉬운 닭으로 떡국의 국물을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속담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꿩으로 국물을 낸 떡국은 어떤 맛일까요^^
(출처: 나무위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꿩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귀한 식재료였습니다.
조선시대 규합총서에 꿩고기를 어육장, 쇠곱창 찜, 완자탕 등에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꿩의 효능에 대해 나와있으며 삼국사기에는 왕에게 흰 꿩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꿩은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가 아니였고 닭은 가축화 되어 꿩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였습니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습으로 떡국의 육수는 꿩고기로 우려내었는데, 꿩이 구하기 힘드니 비슷한 맛을 낼수 있고 쉽게 구할수 있는 닭으로 대신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유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꿩대신 닭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값비싼 '꿩' 대신에 값싼 '닭'을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새해 첫날인 설날기념하며 먹는 떡국이 '꿩 대신 닭'의 유래라고 합니다. 바로 떡국의 맛과 영양을 결정하는 핵심인 국물, 그리고 음식 위에 뿌리거나 얹는 고명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로부터 만들어진 말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579.html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꿩을 음식으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꿩은 그리 흔하게 있지 않아서 닭을 대신 사용하여 먹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꿩 대신 닭을 먹어 이런 말이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