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섬유근육통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항우울제와 진통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들의 부작용으로 위장관 운동이 떨어져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을 쓰지 않으면 너무 힘드실거라 많은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불가피한 부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약을 끊기보다 용량을 조절하시면 조금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다음 진료시 혹 예약을 당길 수 있으면 다시 진료를 받으셔서 부작용에 대해 상담하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식사 시 바나나 또는 고구마 같이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드시는 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섬유근육통이 있는 분들에게 여러 동반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겨도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으로 복용중인 약물을 정확히 알아야 부작용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비의 경우 하루 30분의 걷기 운동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호전시킵니ㅏㄷ.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알려주셔야 답변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섬유근육통의 증상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증상

가장 주요한 증상은 통증이다. 인체의 어느 한 부위에서 시작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전신으로 퍼지며, 주로 하부요통이나 목,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얼얼하거나 몸이 뻣뻣한 것처럼 느껴지거나, 깊숙이 은근하게 아프기도 하며,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또한 가벼운 운동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어떤 경우는 경직을 주로 호소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고, 낮이 되면 대개 호전되지만 심한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이러한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이상 감각이나 레이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두 번째로 두드러진 특징은 피로감이다. 자주 피로를 느끼고, 자고 일어나도 계속 피곤하며, 수면 중 자주 깬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 두통, 불안, 우울감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정상인들이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부위에 예민하게 통증을 느끼는 압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섬유근육통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감염증과 같은 내과적 질환, 수술 등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며,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방광, 편두통, 월경통, 비심인성 흉통 등도 자주 동반한다.

섬유근육통으로 인해 약물 복용을 시작하였고, 약물 복용을 시작한 시점에서 대변이 잘 나오지 않는 변비 증상이 있다면 약물에 의한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이야기 하여 다른 종류의 약물로 변경하여 복용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약물 변경이 불가하면 변비약도 같이 복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