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에 *6 정도를 하면 근접한 나이가 나오고, 이 나이에 사람을 대입시켜서 생각해보시면 편합니다. 사람과 그나마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사람의 경우엔 유아기(3~7세)에 주로 문제가 되나, 강아지의 경우는 주로 3살 전후에 잘 나타나며, 6살정도부터는 노화로 인한 성인병 문제가 오는 시기이며, 9살정도부터는 심폐기능이 떨어지면서 유전적인 심장병 문제가 최초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369를 기억해두시면 편리한데, 3살까지는 운동량과 식사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향후 3살부터는 유지하시고, 6살이후에는 식사량과 운동량을 점진적으로 줄여가시는 게 좋으며, 9살부터는 심장질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엔 운동을 제한할 경우도 생기며, 식사량 역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더 적게 먹어야하는 경우도 왕왕 찾아오게 됩니다. 정확한 식사량이나, 운동량의 경우엔 강아지마다 개체차이가 있을 수 있어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권장량을 물어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