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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병아리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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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을 잘 못하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화가 나면 울고 소리치며 감정 폭발이 자주 일어납니다.

감정 표현이 서투르고 돌발행동도 자주 나타납니다.

감정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 스스로 제어하는 부분이 미흡해서 입니다.

    즉, 아이는 그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과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는 부분이 미숙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또한 아이가 지나치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 하려고 한다면

    단호함으로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은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화가 나는 감정이 울컥 올라오면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머릿속을 생각을 정리한 후에 부드러운 언어로 조곤조곤 전달해야 함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진정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필요해요. 평소에 감정이 폭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기법들(명상하기, 심호흡하기, 10초를 세기)을 알려주고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감정조절이 어려운 아이에게는 감정인식>표현>조절 순서로 단계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대신 말해주며 감정 이름 붙이기를 해주세요 (지금 화가 나서 소리치고 싶은 거구나), 그다음 표현 방법을 직접 가르치시면 됩니다(화나면 손은 멈추고 말로 알려줘). 평소 감정 그림책, 역할놀이로 감정을 다루는 연습을 하면 폭발 상황이 줄고 조절력이 조금씩 자랍니다.

  • 아이가 감정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를 돕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가 났구나, 속상했구나”처럼 부모가 감정을 대신 말해주면 아이는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감정카드나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을 놀이처럼 배우게 하고, 상황극을 통해 “화가 날 때는 깊게 숨 쉬기” 같은 대안을 연습하게 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아이가 감정을 폭발하기 전에 신호를 보였을 때 즉시 반응해 안정감을 주고, 감정을 잘 표현했을 때는 구체적으로 칭찬해 자기조절 동기를 강화하세요. 억지로 억누르기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아이는 점차 스스로 감정을 다루는 힘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감정조절이 어려운 아이는 먼저감정을 인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화가날 때 울고 소리치는 행동은 자기표현 기술이 부족할 때 나타납니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