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지 마”라고 들으면 더 하고 싶어지는 건 꽤 흔한 심리예요. 이걸 반발심리(혹은 반발효과)라고 해요. 누군가가 내 행동을 통제하려고 할 때 내가 선택할 자유를 뺏기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그 행동을 더 하고 싶어지는 거죠.
어릴 때 부모님이 하지 말라 했을 때도, 장난칠 때도 이런 심리가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어요. 꼭 나쁜 건 아니고, 성장하면서 내가 선택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 잘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스스로도 “왜 더 하고 싶지?” 생각해보면, 그 행동 자체보다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욕구가 더 큰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