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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물 외벽이나 옥상에 물을 뿌리게되면?
여름철 건물 외벽이나 옥상에 물을 뿌리게되면
물이 증발되면서 내부도 시원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실제로 온도가 내려가는걸 체감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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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더운 날에 물을 뿌리는 이유가 물이 증발을 하면서 주위에 있는 열을 흡수해서 주위 온도가 시원해지기에 뿌리는데요. 이러한 원리로 물을 뿌리면 시원해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물이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가면서 표면 온도를 낮추고 이로 인해 실내 온도도 1~2℃ 정도 하강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 옥상의 표면 온도가 40~55℃에서 32~33℃까지 내려가는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밤에는 콘크리트가 열을 덜 방출하게 되어, 실내 온도 상승도 억제되고 냉방비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 시, 물이 흐르는 외벽은 32.3℃, 물이 없는 쪽은 49.5℃로 큰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내부 창틀 온도도 확연히 낮아지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