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원할때 데리러 가서 항상 편의점에서 간식먹고 가는데 안좋은 버릇인가요?
아이가 하원할 때 제가 데리러가면 어느새 자동으로 편의점행인데 편의점 가면 항상 육칠천원씩 사서 먹으며 유튭보거나 게임 삼사십분 하고 가는데 안좋은 버릇일까요? 집에서는 따로 폰을 거의 안해서 엄마 없을 때 맘편히 하라고 주는데 괜찮겠죠?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가공식품을 너무 자주 먹는 것은 성장기 아이들에게.좋지 않습니다 엄마의 눈을 피해 게임을 하는 것은
나중에 좋지 않은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어머니랑 상의하셔서 아이를 편안한 환경에서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상의 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에서 핸드폰을 안하고 편의점에서 한 시간 정도만 하는 것은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즈음 아이들은 집에서 하루종일 핸드폰을 해서 부모님들이 여간 힘든 게 아닌데,
아이 스스로 자제하고,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시간만 한다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편의점에 가서 지나치게 영양분이
부족한 군것질을 많이먹고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 등을 본다면
아이가 이에 중독될 가능성도 있어 이런 습관을 길르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편의점에서 간식을 먹고 게임을 하는 시간이 아이에게는 일종의 보상심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이러한 보상심리가 자리를 잡게 되면 편의점을 가지 않는 날이면 다른 방식으로 욕구불만을 표출할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 게임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더 늘이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편의점을 가는 날" "게임을 하는 날" 등의 규칙을 정함으로써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님 중 한 분께는 비밀로 하는 행동이 아이에게는 엄마를 속여도 된다, 아빠를 속여도 된다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 두 분 모두 아이가 편의점에 가고 게임을 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항상 있는 일도 아니고 크게 문제될거같지는 않지만 휴대폰사용보다는 다른 활동이 더 좋을거같습니다
아빠와의 일탈이나 비밀활동이 자칫 멀어지기 쉬운 아빠와의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휴대전화보다 도서관데이트나 자전거타기 등 다른 활동도 가끔씩 섞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