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이용한 항공 정찰은 지상 정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상 정찰은 기본적으로 지형과 적의 전선에 물리적으로 막힙니다. 언덕 너머, 숲, 적 진지 뒤쪽은 시야가 제한됩니다. 그리고 정찰대가 이동할 수 있는 거리와 시간이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적 전선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위험합니다. 따라서 비행기를 이용한 항공 절찰로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촬영하면 적 후방의 병력 집결지, 보급로, 포병 진지, 비행장, 공장 등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같은 지역을 반복하여 촬영하여 변화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차 대전 중 서부 전선에서 항공사진이 포병 사격의 핵심 정보원이 되었습니다. 적의 포병 진지 위치, 참호선, 벙커, 철조망 배치 등을 촬영하여 포격 계획을 세우고, 포격 후 다시 피해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냉전기에도 U-2, SR-71와 같은 고고도 정찰기와 정찰 위성으로 적국 내륙까지 심층 정찰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무인기와 디지털 영상 전송으로 실시간 영상, 전장 정보를 전선 지휘부에 즉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