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코로나블루라고 하는데 왜 '블루'라는 색으로 표현하나요?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데요. 왜 우울한 표현을 하필 '블루'라고 하나요?? 파란색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그런 특별한 의미 없는 단어인가요?
15개의 답변이 있어요!주식차트에서도 올라갈땐 양봉 떨어질땐 음봉 이라해서 음양의 조화라부르는데 올라갈땐 빨간색 막대기가 올라가고 떨어질땐 파란색 막대기가 내려옵니다 쉽게찾아볼수있는곳이 우리나라의 태극기가 있죠 태극마크에 있는 태극무늬도 음양의 조화를표현한건데 빨강 과 파랑 이 조화를이루고있죠 북한은 위쪽이라서 빨강 이고 남한은 밑쪽이라서 파랑이고
그래서 코로나 블루 이지 않을까싶네요
영어 단어 'Blue'는 파란색을 뜻하기도 하지만 '우울한'이라는 의미하기도 합니다
파란이라는 색 자체는 감정을 진정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우울한 상태를 표현하거나 육체노동자를 '블루칼라'로 나타내는 등 부정적인 성격도 지닙니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는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 블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파란색이라는 뜻도 있지만 우울이라는 뜻도 검색되네요
추가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에 이어 격한 분노를 느끼는 ‘코로나 레드’, 절망감과 암담함을 느끼는 ‘코로나 블랙’까지 있다고 하지만 나머지는 딱히 화나거나 절망이라는 뜻이 검색되지 않기도 하네요
추가로 경제적인 용어에서 코로나 블루에서 블루는 파란, 푸른 뜻으로 많이 쓰이는 영어 단어 ‘블루(Blue)’는 진취적이고,
희망적인 단어로로 많이 사용되며 경제 분야에서 블루 오션이라고 할때 주로 쓰이는 뜻이죠
하지만 감정적 영역에서의 ‘블루’는 결코 희망적이지 않고 절망에 가깝게 쓰인다.
슬픔과 우울과 냉정의 뜻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파란색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바다나 하늘 등 조용하고 차분한 뭔가 들뜸을 착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기억제 등 부정적인 측면으로 우울감을 들 수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 썰을 들자면 항해가 성행하던 시절 배에 타고있던 선장 등이 죽었을경우 파란색 깃발로 의미를 알렸다고 하네요.
또한 시체의 색을 비유하는 등 파란색은 비유하는 항목들이 부정적인 측면이 강해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엔 이성적이고 지적인 이미지가 있으니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야겠죠~
안녕하세요 좋은주말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데요. 왜 우울한 표현을 하필 '블루'라고 하나요?? 파란색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그런 특별한 의미 없는 단어인가요?
- 코로나19와 우울감(blue)가 합쳐진 신조어 입니다
코로나로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서 생긴 신조어 ㅇ비니다.
Blue 는 “우울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우울감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Happy 한 상황의 반대되는 상황에서 사용 되고는 합니다!
부디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코로나 시국이 끝나는 날까지 우리 같이 화이팅 해요~!!
출처: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
먼저 질문의 답부터 하면 ‘코로나 블루’는 교과서에 나오는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고 코로나19와 우울증을 뜻하는 ‘Blue’가 합성된 신조어입니다. 다른 말로는 ‘코로나 우울’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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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우울감이 바이러스처럼 퍼지고 있다.
불안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올해 상반기에 작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코로나 블루(Corona Blue)에 대해 소개한다.01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코로나 블루는 왜 생기나요?
‘코로나 블루’는 교과서에 나오는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고 코로나19와 우울증을 뜻하는 ‘Blue’가 합성된 신조어입니다. 다른 말로는 ‘코로나 우울’이라고 부릅니다. 코로나 블루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감염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모임을 자주 갖지 못하고 외출을 못 해서 생기는 답답한 마음, 경기가 나빠지면서 경제적 손실이 커져서 생기는 분노감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2 코로나 블루의 주요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먼저 불면증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잠이 안 오고, 잠들더라도 중간에 깨는 증상이 생깁니다. 둘째,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면서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셋째, 코로나19와 관련된 뉴스를 계속 보면서 불안에 떱니다. 넷째, 평소 늘 하던 일이 하기 싫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주부는 집안일을 하기 싫어하고 직장인은 업무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코로나 블루가 해결되지 않고 점차 길어지면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도 쉽게 서로 비난하고 짜증을 내며 무기력해져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03 코로나 블루인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코로나 블루는 아직까지 정식으로 인정받은 의학 진단은 아닙니다. 따라서 코로나 블루를 진단하는 표준화된 자가 척도는 아직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스트레스가 있으면서 동시에 우울증 자가 진단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되면 코로나 블루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뿐 아니라 불면증, 불안증, 화병도 생길 수 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이 어디까지인지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작은 스트레스도 크게 느끼는 예민한 사람이 있는 반면, 큰 스트레스도 작게 느끼는 둔감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코로나 블루로 인해 가정생활, 직장생활, 학교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04 예민한 성격인 경우 코로나 블루에 더 많은 영향을 받나요?
기질적으로 예민한 성품을 가진 분들은 코로나 상황을 더욱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재앙적 스트레스에도 무던하게 잘 견디는 분들이 있는 반면,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한 분이 있습니다. 뭔가 잘못될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에 자녀가 늦게 들어와도 걱정하고, 나쁜 뉴스가 있으면 과도하게 걱정을 합니다. 예민한 성품인데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스트레스약을 한시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울증약 최소 단위의 반 알 정도는 예민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중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 기간이 끝나면 약을 중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05 코로나 블루로 불면증이 생겼는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카페인을 줄여야 합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오전에 한 잔 정도가 좋습니다. 녹차, 코코아, 청량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캐모마일이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수면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반신욕을 해서 체온을 올렸다가 침대에 누우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잠이 잘 오는 스탠퍼드 수면법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자기 전에 야식을 먹나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술을 마시면 잠을 자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깊은 잠에 빠지지 않아서 결국 다음 날 더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야식을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잠을 잘 잔다고 하는데,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불량으로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넷째, 낮에 햇빛을 보고 산책하는 활동이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은 있어야 합니다. 밝고 어두움이 뚜렷해야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06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코로나 블루도 결국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반응입니다. 코로나19처럼 외적인 스트레스가 있으면 인간의 몸과 마음은 대나무가 휘어지듯 적응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잘 먹고, 잘 쉬는 사람은 스트레스로부터 빠르게 회복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대나무가 부러지듯 질병 단계로 들어섭니다.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200개가 넘는 의학적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 단계에서는 의사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스트레스가 질병이 되기 전에 자기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나빠졌는지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7 코로나 블루는 자존감과도 관련이 있나요?
우울감의 핵심은 자존감입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는 자존감 또는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이 중요합니다. 첫째,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힘든 때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우울감, 불안감이 크게 호전됩니다. 둘째, 칭찬입니다. 몸과 마음, 머리를 칭찬하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칭찬을 많이 하게 되면 나와 상대방의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셋째,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데에서 우러나옵니다. 비교하면 결론은 두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고 기뻐하다 보면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매일 저녁 세 줄 감사 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울”이라는 뜻이 블루라고 된 이유가 음악 장르 블루스(Blues)라는 이름에서 나왔습니다. 파블로 피카소도 젊어서 불우할 적에는 파란색으로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블루라는 단어를 코로나 시기에 합쳐지면서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냠냠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코로나 블루(Covid19 blue)'라고들 이야기 하죠.
여기서 '블루(blue)' 라는 영어 단어는 슬프거나 우울한 상태를 가리키는 형용사로 사용이 됩니다.
example) i'm blue 나 우울해
오래 전부터 미국에선 비 내리는 날이나 태풍이 부는 날들의 하늘을 '어두운 하늘' 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이 어두운 하늘의 색과 창백한 피부의 색 등 'blue' 라는 색상으로 표현되다 보니 '우울하다' 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온 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걱정과 불편한 점들이 많으시죠? 얼른 이 사태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답변이 만족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영어사전에 우울한을 검색하면 blue가 나옵니다.
blue는 파란색, 푸른, 새파래진이라는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울함을 나타낼 때 쓰여요!
린다 론스테드(Linda Ronstadt) - Am I Blue의 가사를 보시면 blue를 우울하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 blue 에서도 우울한 감정을 blue로 표현하고 있어요.
Blue 라는 단어에 '우울한'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울할 때 하늘을 바라보고, 그 하늘은 창백한 파란색이죠. 댓글에서도 언급해주셨듯이, 입술의 푸른색과 겹치는 것은 맞습니다만, 기본적인 어원은
하늘색이 파란색 이기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가장 1차원적인 어원)
그래서 코로나레드, 코로나블랙 같은 게 아니구,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이 된 것이죠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불안함, 무기력증 등의 증상'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불안함, 무기력증 등의 증상'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불안함, 무기력증 등의 증상
옥스포드 어원사전을 보면 blue라는 단어가 고대 노르웨이어에서 "멍든, 검푸른"을 뜻하는 bla- 의 의미를 흡수하며 발전했으리라 보고있습니다.
때문에 blue의 뜻 중 우울함은, 검푸른 감각(마음이나 기분에 멍이 들었음을 암시하는)을 묘사하는 것에서 유래되었으리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블루가 비유적인 의미의 슬픔, 우울감 등으로 쓰이게 된 것은 14세기부터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항해중 사망자가 발생하면 푸른 깃발을 단다는 설, 날씨의 변화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으나 정확하게 밝혀진 어원은 아직 없습니다.
사실 blue는 우울함 외에도 다양한 뜻을 갖고있습니다. blueblood는 귀족혈통을 의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푸른색은 16세기까지 서양에서 집사와 같은 사용인 계급의 의복에 주로 사용되는 색이었으며, 이 관습이 남아 오늘날 많은 국가에서 경찰관의 옷으로 푸른색을 선택하곤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뜻을 가진 단어인만큼 개별적인 뜻의 어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워보이며, 개중 가장 신뢰할만한 옥스퍼드 사전의 내용을 답변으로 달아드렸습니다.
채택 부탁드립니다^^
왜 blue가 우울의 의미를 나타내는가 정말 그 기원을 알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빨강이 열정을 나타내는 색인데 그 반대의 색이어서 미술에서 낭만파에 사조에서 유래가 됐다는 등 많은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사면에서 볼 때 마리아가 예수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입었던 옷이 블루여서 역사적으로 그 때부터 블루가 슬픔과 우울의 상징이 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심리학자들에 말에 의하면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파란색을 좋아하거나 그에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의 Blue라는 뜻에는 파랑이라는 뜻 외에 우울하다는 형용사로 쓰이고 있습니다. Blues라는 흑인 음악도 그들의 고뇌와 처절한 눈물이 담긴 음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울증이라는 영어단어인 Dispression을 The Blues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유명한 화가 중 파블로 피카소는 자신의 절친인 카사케마스가 자살하자 삶의 근원적 고통과 외로움을 파란색에 담아 표현하였고 이 시기를 피카소의 청색 시기라고도 합니다.
정확한 근원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위의 내용들이 이어져 오면서 blue의 의미가 우울을 나타내는 것으로 굳어졌고, 관습적으로 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블루... 블루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의 합성어입니다.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한 심리적 영향이 자가격리와 경제불안 등의 이유로 증폭되어 불안장애로까지 발달한 경우를 말합니다.
블루는 영어단어로 원래 파란색이라는 뜻이 있지만 감정을 나타낼 때에는 우울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블루한 날들이 치료제가 나와서 사라지고 밝은 기운만 가득찬 즐거운 날들이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