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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주인공의 독백 대사 너무 슬픈가요?

훈련 중에 지뢰를 밟은 군인인 주인공이

슬퍼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혼자 독백하는 대사입니다.



어머니/아버지, 사실 수색훈련 중에 지뢰를 밟았어요.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어요, 오른팔을 움직여봤는데 팔이 없었고 왼팔로 겨우 일어나 거울을 봤는데

한쪽 눈마저 없었어요.


이게 뭐야.. 왜 내가 하필 이런 일을 당해야만 하지?

몇 번을 부정해 봐도 현실은 그대로였어요.

혹시나 해서 부모님한테 전화했는데 역시 제 생각대로였네요. 제가 봐도 흉측한 저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더 이상 어떤 것도 혼자 할 수 없는 이게 내 모습이래요.

이게 어머니/아버지 아들이래요!!

이제 정말 아버지가 말씀하시던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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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Youangel
      Youangel

      안녕하세요. 친근한jy200입니다. 뮤지컬 독백대사 쓰시나봐요 우선 제가 느낀거는 그 군인의 심정을 잘표현한거 같아서 제가 군인의 심정으로 읽었습니다 잘 표현하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마음지킴이입니다.

      뮤지컬 대본을 작성하시는건가요? 이런종류의 답변은 저도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ㅎㅎ

      대본자체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백이다보니 대본보다는 감정, 목소리 톤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문장의 끝을 ~어요. 로 마무리를 하는 독백은 좀 어색할 것 같네요 지금문장은 독백이라기보단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