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성호르몬 주사 처방 받았는데 처방 기준이 맞는지 궁금해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테스토스테론 수치 3.31, 프로락틴 13.5 나왔는데 계속 피곤하다고 하니까 한번 맞아보라고 부작용 없다고 예나스테론 250ml 주사 맞았는데 몸상태가 몇일째 이상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상하네요. 저라면 처방안했을 치료입니다.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우선 수치 해석입니다. 테스토스테론 3.31이 ng/mL 단위라면 정상 범위(성인 남성 기준 2.7에서 10.7 ng/mL) 안에 있습니다. 정상 범위 내 수치에서 피곤하다는 증상만으로 남성호르몬 주사를 처방하는 것은 일반적인 치료 기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프로락틴 13.5는 정상 범위입니다.

    예나스테론 250mg(테스토스테론 에난테이트)은 용량이 상당히 높은 제제입니다. 정상 수치인 상태에서 이 용량을 투여하면 외부에서 호르몬이 들어오는 것을 감지한 뇌하수체가 자체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억제하고, 일부에서는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어 여성형 유방, 고환 위축, 기분 변화, 두통, 여드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며칠째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인지가 중요합니다. 두통, 가슴 압박감, 심한 부종, 호흡 곤란이 있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처방한 의사에게 현재 증상을 정확히 알리고, 추가 주사는 보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피로감의 원인은 테스토스테론 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 빈혈, 수면 무호흡, 비타민 D 결핍 등 다양합니다. 호르몬 주사보다 원인 감별이 먼저였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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