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하지정맥류가 더 많이 생기나요?
하지 정맥류 같은경우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이 생기는건가요?
아니면 그런것과 전혀 상관이 없이 하지 정맥류가 생기는것인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흉부외과 전문의 차호정 입니다.
고혈압와 하지정맥류가 연관이 있을 수는 있으나 고혈압 자체가 하지정맥류를 더 잘 유발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정맥에 많은 혈류가 몰리게 됨으로 인해서 정맥이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정맥에 존재하는 판막이 기능을 잘 못해서 정맥혈의 역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하지정맥류와 고혈압 사이에도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여러 가지 유발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하지 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하루 6시간 이상 서있는 직업, 몸에 꼭 끼는 옷 착용,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업,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이 유발 요인으로 피하기 바랍니다.
하지정맥류나 정맥 기능 부전이 심한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나 일시적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동맥 고혈압(일반적으로 말하는 고혈압)과 하지정맥류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고혈압이 있다고 해서 하지정맥류가 더 잘 생기거나, 하지정맥류가 고혈압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혈압은 주로 동맥, 심장, 뇌혈관 등 주요 장기와 관련된 질환이고,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손상과 정맥 내압 상승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연령 증가: 나이가 들수록 정맥 벽과 판막이 약해지면서 하지정맥류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성 및 여성호르몬: 여성에서 더 흔하며, 임신, 피임약 복용 등 여성호르몬의 영향이 큽니다.
가족력(유전): 가족 중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으면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임신과 출산: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복압 상승, 자궁이 정맥을 압박하는 영향으로 위험이 커집니다.
비만: 체중이 많이 나가면 정맥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위험이 높아집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습관: 직업적으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정맥순환이 방해받아 위험이 증가합니다.
운동 부족: 근육 펌프 작용이 약해지면 하지정맥류 위험이 증가합니다.
흡연: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타: 과거 정맥염, 외상, 꽉 끼는 옷 착용, 만성 변비 등도 위험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지정맥류와 고혈압은 모두 혈관과 관련이 있지만 서로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다리의 정맥에 압력이 가해져 발생하는 것으로, 혈관의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피가 역류하여 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는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비만, 임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주로 동맥의 압력이 높아지는 상태로, 심장과 혈관에 보다 넓은 전신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이런 점에서 고혈압 자체가 하지정맥류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두 질환 모두 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생활습관이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혈압을 적절히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도 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하지정맥류의 발병에 있어 고혈압은 특별히 유의한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하지정맥류의 위험인자에 고혈압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는 서로 관련성이 없으며, 고혈압 유무와 관계 없이 하지정맥류가 발병하는 사람에게는 발병을 하게 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