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은 근대와 현대경제 시스템이 확립되기 훨씬 전부터 가치저장, 교환 수단의 역할을 했습니다.

가공하기 쉽고 변질되지 않는 금의 성질에 더해 유려한 색깔과 광택 또한 금의 귀금속으로서의 가치를 제고했습니다.

금은 1944년 미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는 브레턴우즈 체제가 시작되며 1온스에 35달러가 연동되는 금본위제 하에서 금의 역할은 기축통화 태환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금은 일반적으로 극도로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며 근래 여러 이슈 하에서 수요가 몰려 가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금이라는 금속을 세상 누구도 찾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금의 지위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인류의 역사와 같이 하고 있고 이는 미래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현금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전통적으로 가치를 인정 받아 온 금과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를 하기 시작합니다.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상승하는 것입니다.

금이 사실상 돌덩어리라뇨....

금은 우리 산업에 다양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량이지만 그래도 없어서는 안될 자원입니다.

그리고 금은 한정 자원입니다. 어느순간은 고갈된 자원이기도하죠

그래서 금은 비싼겁니다. 그리고 안전자산이기도 하죠.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라는것도 주식이라는 것도 모두 사람들이 가치를 매긴 것입니다.

금도 마찬가지로 화폐나 주식 이외에도 전통적으로 가치있는 물건으로 여긴 것으로서 파이낸셜타임스는 ‘금은 새로운 글로벌 통화(Gold is new global currency)’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금의 매력으로“전통적으로 안전한 도피처”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 금이라는 것이 가치로서 인정을 받았고 세계강대국 뿐 아니라 어떠한 국가에서도 금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실 쓸모가 있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 추세는 가치가 있는 것이 쓸모가 있다라는 관점입니다.

지금 한창인 코인시장이 그러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금은 쓸모도 있습니다.

게다가 한정적이죠. 참 좋습니다.

미국달러가 기축통화이듯이 금은 전세계 공용자산이며 제2의 화폐라고 불립니다.. 그것은 다른 자원에 비해 금은 그 쓰임새가 많기때문입니다. 일단 금은 다른 광물에 비해 인체에 아주 적응도가 좋기에 기본 악세서리는 물론이거니와 의료쪽에서도 많이 쓰이며,전자기기에도 쓰임새가 많기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금을 화폐로 쓰지 않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요.

사실 화폐의 역사는 약 5000년동안 이어져왔고 지금과 같은 시기도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기축통화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일까요?

패권은 보통 100년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도 기축통화로써의 가치를 갖은지 벌써 100년이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기축통화로써 안전자산의 역할을 어느정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33 년에 1 달러로 맥주 10 병을허쉬초콜렛 30개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것은 맥도날드의 작은 커피 한 잔 가격입니다.

즉, 달러의 구매력 (구매할 수있는 것에 대한 가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면 반대로 금은 어떨까요?

​금이 지구상에서 희귀한 두 가지 이유

1. 빅뱅은 아주 드뭅니다.

이러한 폭발은 우리 태양계보다 먼저 일어났고 반복되지 않을 것이므로 태양계에 있는 금의 양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2. 금은 무거운 원소이기 때문에 행성 내부에 있는 금은 핵 깊숙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내핵까지 뚫고 들어가서 캐오지 않는 이상 지구상의 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

지난 7000년 동안 채굴된 금의 양과 매장되어 있는 금의 양인데요.

대략 수영장 두 개를 합친 정도의 양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2008년부터 계속 금 보유량을 늘려

약 44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만약 이 속도로 계속 늘리게 된다면 멀지 않아 역사상 최고치를 찍게 될 것은데요.

​점점 달러보다는 금을 더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