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저항 때문이 맞아요. 속도가 올라갈수록 공기를 밀어내야 하는 힘이 급격히 커지는데, 이 저항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서 증가해요. 그래서 시속 60에서 100으로 올라가면 체감보다 훨씬 큰 에너지가 필요해져요 여기에 필요한 동력, 즉 에너지 소모는 속도의 세제곱에 가깝게 늘어나요. 쉽게 말하면 조금만 더 빨리 달려도 배터리 소모는 훨씬 더 많이 커지는 구조이죠 또 구동 효율 변화예요. 전기모터 자체는 효율이 높은 편이지만, 아주 높은 속도 영역에서는 최적 효율 구간을 벗어나면서 전력 소모가 늘어나요. 인버터나 배터리에서도 열 손실이 조금씩 증가하고요. 그리고 회생제동의 영향이에요. 저속 주행이나 시내에서는 감속할 때 에너지를 다시 회수하는 회생제동이 자주 작동하는데, 고속도로에서는 일정 속도로 오래 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 회수 기회가 줄어들어요. 그래서 순수 소비 에너지가 더 크게 느껴지는것일거에요 또 타이어와 구름저항도 있어요. 속도가 올라갈수록 타이어 변형과 마찰에 의한 손실도 커지기 때문에 전체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걸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