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높은데 예금이자는 왜이리낮죠?
보통 금리올라가면 은행들이 수금하는 이자가 기하급수적으로높아지는데 그거대비해서 예금이자가 3퍼대던데 이게 말이안되는거같아서 질문드려요
은행은 그냥 돈놀이하는 곳입니다 은행이라고 해서 국민들을위해 봉사하는 곳도 아니고요
예금금리를 자유롭게 정합니다. 경쟁이 있어야 예금자들 유치를 하는 건데 마치 단합을 하는 거처럼 하향조정할뿐이죠
은행 편을 드는 건 아니지만, 은행도 기본 비용(직원 급여, 지점 등 부동산 투자, 전산 시스템 등)이 엄청 들어갑니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보다 조금 높은 금리로 대출이자를 받아서 경비를 제하고 예금 금리를 지급해야 하니까 기준 금리 대비 은행 예금 이자가 낮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는 경향이 있지만, 예금이자 역시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은행이 대출을 통해 이자 수익을 얻는 반면, 예금을 받아들여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데, 은행은 이 두 가지 사이의 차이로 이익을 창출합니다
질문해주신 기준 금래가 높음에도 예금이자가 낮은 이유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명 기준 금리가 3.5%임에도 불구하고 예금이자가 심지어 이 보다 낮은 경우도 있는데
시장에서의 금리가 반드시 기준 금리를 따르지 않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준금리가 높아진다고 해서 무조건 예금금리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제시하는 기준일 뿐이기 때문에, 시중은행은 예대마진을 남기기 위해 예금금리는 낮추고 대출금리는 올릴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다고 하더라도 시장 금리에 있어서 향후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하여 이에 예금이자에 반영되어서 그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다릅니다.
기준금리에서 은행+@이윤을 붙여 만든 것이 시장금리이고
은행은 사기업이기 때문에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지 절대로 도움을 주는 기관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지역마다 다른 인구수와 소득수준, 경쟁,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되며
대출상품은 수요가 높은 곳에서는 @이윤을 더 붙여 판매할 것이고
예금상품은 수요가 높은 곳에서는 낮은 이자를 제공할 것입니다.
✅️ 그 이유는 사실상 그 3% 대의 이자라도 받겠다는 예금자들이 많기 때문이며, 그에 반해 이를 빌려갈 '대출수요'가 그만큼 크지 않아서 은행이 예금 금리를 높게 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래저래 은행이 갑... )
안녕하세요
예금이자가 기준금리 보다 낮은 것은 은행들이 대출을 공격적으로 영업할 생각이 없다는 뜻입니다.
은행의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내지만 대출을 내보내도 부실대출이 많은 상황이기에 굳이 예금금리를 높여서
돈을 끌어들일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은행은 예금 금리를 굳이 높이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