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왜 양극과 음극을 강화하는 연구는 하지 않나요?
요즘 배터리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덴드라이트 현상 억제 방안에 관한 질문입니다.
배터리의 외부에 충격이 가해져 덴드라이트 현상이 일어나면 분리막뿐만 아니라 양극 또는 음극이 손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덴드라이트 현상을 줄이기 위해 양극 또는 음극을 강화하는 연구를 해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조사한 바로는 양극과 음극을 강화하는 연구는 보지 못하였고 대부분 양극재와 음극재에서 좋은 소재를 개발하는 방향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양극과 음극을 강화하는 것은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는데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든지와 같은 명확한 답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이 덴드라이트 현상과 관련해 양극과 음극을 강화하는 연구를 알고 계시다면 추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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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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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석진 전문가입니다.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양극과 음극을 강화하는 것보다는, 덴드라이트 자체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연구가 집중됩니다. 양극과 음극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덴드라이트가 전극을 뚫고 들어오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덴드라이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현재는 전해질이나 보호층을 개선하여 덴드라이트 형성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