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동시에 만족할 만한 주말 가족 활동이 있을까요?
아하에서 좋은 꿀팁을 많이 얻었기에, 아내의 입장에서 질문드립니다.
8살, 10살 나이차는 적지만 취향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작은 아이는 아직 놀이 위주를 좋아하고, 큰 아이는 좀 더 활동적인 걸 원해서 주말마다 뭘 해야 모두가 만족할지 고민입니다.
서로 싫어하지 않고, 가족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장소나 비용이 크게 들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 활동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형제가 동시에 만족할 만한 주말 가족 활동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실내라는 특성 때문에 어느정도 한계는 있습니다.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말놀이(끝말잇기, ○○에 가면, 리 리 리 자로 시작하는 말 듬)이 있으며 아이들의 사고력, 기억력, 어휘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도구를 활용한 라켓볼, 캐치볼(공이 달라붙는 형식), 림보게임, 실내볼링, 컬링, 밸런스보드놀이, 트램폴린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기질은 다르기 때문에
활동 및 놀이에 있어서도 아이들의 기질에 적합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의 기질의 충족하는 놀이 및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박물관, 과학관, 체험관, 전시관 등 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를 하여 방문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캠프 형식의 캠핑도 좋을 것 같구요.
지역축제를 참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8살, 10살 아이 모두 만족할 활동으로는 가족 보드게임, 자연속 소풍, 미션 달성형 걷기 여행이 좋습니다. 간단한 보물찾기나 가족 캠프놀이처럼 놀이와 활동을 적절히 섞으면 취향 차이를 줄일 수 있고,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놀이터나 근처 공원에 가서 보물 찾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엄마팀 아빠팀으로 팀을 나누고 보물을 숨기고 지도를 그립니다.
그리고 상대팀이 지도 그림을 보고 보물을 찾는 게임을 해도 재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단체로 움직일 때는 모든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이들이 충분히 대화하고 배려해줄 수 있는 나이이니 한번씩 가고 싶은 곳을 번갈아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다른사람이 좋아하는 것도 해주는 배려도 가정에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구요. 가끔씩은 아이들이 원하지 않아도 부모님이 원하는 곳도 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그래야 부모님이 자신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생기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