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무조건 부정적인 증상인가요?
사람들이 adhd에 대한 지식들을 많이 알게되고 또 많이 퍼지기도 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adhd를 가진사람들이
이 병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만 보여지고 있고 치료를 꼭 해야하는 병인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를 의미하며, 모든 증상이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부 ADHD 환자들은 높은 집중력과 창의성을 보이기도 하며, 긍정적인 측면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ADHD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ADHD 치료는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약물 치료, 인지 행동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ADHD를 가진 사람들이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증상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무조건 부정적인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ADHD는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 같은 특성으로 인해 일상생활, 대인관계, 학업·직업 수행에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창의성, 유연한 사고, 높은 에너지 수준, 위험 감수성 등이 장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생각하거나 반복 업무보다는 변화와 도전이 많은 환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죠
다만 ADHD는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방치되면 우울, 불안, 낮은 자존감, 충동적 행동, 직장, 가정 내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반드시 약물치료만이 정답은 아니며, 인지행동치료, 코칭, 생활 습관 조절 등을 병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ADHD를 "고쳐야 하는 병"이라기보다는, 뇌의 작동 방식이 다른 하나의 특성으로 이해하고, 그 특성에 맞게 삶을 조율하는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ADHD를 부정적인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이해와 수용을 기반으로 한 자기관리와 환경 조정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로, 많은 사람들이 이 장애에 대해 다양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ADHD가 무조건 부정적인 증상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주의 집중이나 충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이러한 특성들도 상황에 따라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창의력이나 독창적인 사고를 발휘하는 데 필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ADHD를 가진 사람 중 상당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집중력 부족이나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학업, 직장 또는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경우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뿐 아니라 행동 요법, 환경 조정 등이 포함되어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 가능합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ADHD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퍼지면서 이제 사람들에게 익숙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필요한지는 매우 개인적인 문제이고, 각자의 삶의 질과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