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이 지속될수록 삼성의 매출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되나요?
우리나라 1등기업인 삼성전자는 수출의존도가 어느정도 되는 기업인가요?
환율이 높을수록 이득을 보는 회사인지 궁금합니다.
매출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삼성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80% 정도가 해외에서 발생합니다.
고환율이 지속되면 수출 대금을 원화로 환산할 때 매출액이 증가하여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수입비용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익 폭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좋은 점이 있겠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매출에 좋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화폐가치가 낮아지면 같은 수출량이라도 수익이 낮아지는데
원래라면 수출량이 늘어 오히려 좋겠지만 세계경제의 수출량이 줄고 거기에 반도체마저 경쟁력을 잃어 재고가 쌓이고 있는 상황이라 보다 안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는 수출 중심의 매출구조를 가진 삼성은 매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환율 상황에서는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지요. 다만 원자재 또한 외국에서 조달하는 삼성의 경우
생산원가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환율을 요구하게 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고환율이 지속될수록 삼성의 매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환율이 지속된다면 삼성 매출은 수출하기 때문에
높아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흠~정리하기가 광범위한 주제라서 조금 고민을 했네요 ㅎㅎ
복합적인 이슈지만 간략하게 저의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실제로 삼성전자는 매출의 약 86%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으며, 이는 한국 전체 수출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 상승 시, 달러로 벌어들인 수익을 원화로 환산할 때 이익이 증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약 2,000억 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환율 변동은 실제로 반대적으로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으므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전반적인 영향은 복합적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으로, 2022년 기준 한국 전체 수출의 약 18%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환율 상승은 삼성전자의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첫째,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매출이 원화로 환산될 때 더 큰 금액이 되므로, 매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2021년 3분기에 삼성전자는 환율 상승으로 인해 약 3,000억 원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둘째, 삼성전자의 매출 구조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주 지역 매출이 약 32%를 차지합니다. 이런 글로벌 매출 구조로 인해 환율 변동의 영향이 크며,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환율 상승이 항상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원자재나 부품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경우에는 수입 비용이 증가하게 되어 원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생산 시설이 있는 경우, 현지 통화 대비 원화 가치 변동에 따라 생산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환헤지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율이 높을수록 삼성전자는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수입 비용 증가와 같은 부정적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