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목이 아픈지가 벌써 7년정도 된것같어요
병원에가면 갑상선 검사를 해봐라..
검사를 하면 아무이상없다고
갑상선에 문제가 아니라고 하다가
어느순간 낭종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내과에서 낭종에 크기로 봐서 그렇게 문제에 원이니 아니라합니다.
이비인후과를 가보라해서 이비인후과도 갔지만 아무 이상 없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을 많이 하고 피곤하면 목소리 안나옵니다
목에 이물감 통증도 심하고요
저희 언니가 갑상선암수술을했습니다.
언니도 피곤하면 저와 증상이 같더라고요
전에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라했지만
낭종이 생겼잖아요
제가 예민하고 병원이 감지못하고 늦게 확인되었던것처럼
지금도 병원에서 병명을 잘 못찾는걸까요?..
왜 자꾸 다들 아무이이상없다는건지...
저는 조금만 피곤하면 목에 이물감과 목소리 변화 목소리가 안나고 그러는데 말이죠...........
병원에서 못찾는건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직 의학의 발전은 한계가 있고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질환이 있더라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오는 힘듦과 어려움은 이해하구요 예민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만약에 현재 병원에서 여러 번 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나온다면, 그 검사 결과에 기반하여 현재 상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존재하는 증상에 대해 원인을 알고 치료해야하니 결국 여러 의료진들에게 진료를 보고 검사 받아보는 수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갑상선의 종괴가 상당한 수준으로 커지기 전에는 목의 불편감이나 피로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낭종에 대해 너무 걱정스러우시다면, 조직검사라도 가능한지를 문의해보시는게 좋겠고 이는 갑상선외과를 찾아가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목이 오랫동안 아프신 상태라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일상생활이나 식사 중에 불편함이 있거나, 목 부분에 만져지는 덩어리나 부종이 있다면 갑상선 관련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흔히 피로감이나 체중 변화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해당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목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꼭 갑상선 문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근육 긴장, 목 디스크, 기타 주변 조직의 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다가 자주 깨어나거나,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근육이나 디스크 관련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방사선 촬영이나 필요에 따라 MRI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나 환경적인 요인도 목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 부분의 자극이나 염증은 미세먼지, 흡연, 알레르기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변화가 필요한지를 고민해보세요.
이미 여러 병원을 방문하셨겠지만,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이 아픈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검사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문의와 함께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