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샵 피해로 인해 고소를 하고 싶습니다.
다리가 불편해 멀리 가지 못하고 동네에 있는 피부샵에서 피부관리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피부관리날 갑자기 잡티제거를 한다며 룩서스 플라즈마 라이너라는 기기로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얼굴에 시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후관리도 부실하게 안내하여 결국 얼굴에 이전보다 더 심한 색소침착과 피부손괴가 발생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이거 기미냐 얼굴 왜이러냐는 말들을 하고 한달이 넘게 혼자 고생하다가 억울해서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하니 의사 진단서를 안 때오면 못주겠다고 합니다.(일반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치료하신게아니라 진단을 잘 안때주시더라구요. 휴가까지 써가며 회사 근처 세군데를 다녔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진료확인서가 나오니 그걸로 확인하시라고하니 의사 진단사에 내 시술로 얼굴이 그리된게 맞는지 적어오라는 뻔뻔함으로 일관하더라구요.
다행히 원래 다니던 피부과 선생님이 매년 제 얼굴을 전문기기로 촬영한게 있어 비교해보니 시술 후 염증반응이 너무 심하고 PIH색소침착이 과하게 와서 장기간 토닝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 끊어주셨습니다.
이번엔 진단서 보내니 카톡을 안읽네요.
본인이 시술했고 죄송하고 진단때오면 치료비 전액 결제하겠다는 카톡도 있습니다.
자비로 치료 후 내용증명 보내고 지급명령을 받을 수 있는지, 그러려면 뭘 알아둬야 하는지.
아니면, 바로 고소해버릴 방법은 없는지.
다른분이 또 피해 보면 안되는데 그 관리샵 영업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세상이 혼란해도 이런 악의적인 분은 좀 댓가를 치루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방법을 몰라 전문가들께 고견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입니다.
이 부분은 법적인 부분이라 의사로서 뭐라고 얘기드리긴 어렵네요.
시술 과정에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들어갔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피부에 레이저를 쏘거나 필러같은 물질을 주사하는 등의 시술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