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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이구아나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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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에 집착하는 한국인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유튜브를 보면 정말 많은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영상들이 올라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반응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전히 우리 국민들은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루이엘루이
      루이엘루이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SNS 등을 통해 유언비어는 일파만파 퍼지고,

      정부의 부실한 초기 대응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사스(SARS), 신종플루(H1N1),

      메르스(MERS)와 같은 바이러스 발생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답니다.

      그러나 과거보다 매스미디어가 발달한 현대에는

      유언비어가 더욱 빠르게 확대 재생산되기 마련이죠.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있어 의료계와 국민들은 정부의

      사후 대처방안을 보며, 적지 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는 괴담 유포자를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아직까진 오히려 역효과만 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해당 병원이 어디인지부터 공개하라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우리나라가 긴급재난 1호 상황이라고 실시간 뉴스로 뜨고 있습니다,

      에볼라나 사스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니 조심해야

      한다는 등 과장된 문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특정 병원명까지 거론돼 대중들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등 부작용 폐해가 너무 크죠.

      코로나19 사태 해결의 본질이 아닌 자극적이고,

      사회적 혼란만 가중하는 ‘허깨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매번 국가적 대형사건이 터질 때마다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기에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니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고,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알 수가 없어 어느 누구도 편안하게 만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코로나19는 발생한 중국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 상태가 훨씬 빠른 듯하니 긴장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다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회활동을 막고 공공기관 등의 업무를 폐지할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런현실이 하루빨리 진정되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랄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많이 보지 않아서 질문하신 내용이 잘 이해는 안갑니다만 상식선에서 말씀드립니다..

      말씀하신 해외반응, 외국인 반응이라는게 특정 컨텐츠에서의 해외반응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유튜브의 수익 구조는 동영상 조회수와 구독자수와 관련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튜브를 보는 수요와 외국에서 보는 수요를 굳이 따지자면 외국 수요가 당연히 많기 때문에 외국 사람들이 많이 볼만한 영상이라면 해외반응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외국 사람들이 많이 보면 당연히 좋아요, 구독자수가 많아질테니까요.. 그걸 우리 국민들이 자존감이 낮다고까지 하시는건 좀 비약이신 것 같고요..

      특정 주제에 대해 외국 반응에 집착한다 하는건 다분히 의도적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가령 코로나 19 관련해서 외국에서 한국 대처에 대해 잘하고 있다 이야기하면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거겠죠.. 총선이 얼마 안남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