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독교에서 부활절 예배를
오늘은 기독교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삶은 달걀을 나눠서 먹는 전통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활절에 삶은 달걀을 나눠 먹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기독교에서 부활절은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하지만 기념하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팩트입니다.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은 개신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우리의 죄를 정복하고 사망을 이기신 생명이 우리에게 임한 사건입니다.
부활은 2000년 전 어떤 사건이 아니라
오늘 나에게 임한 부활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오늘 나에게 임한 생명을 누리는 참 신앙입니다.
이것을 믿고 누리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헛것입니다.
부활절에 삶은 달걀을 나눠 먹는 것은 전통도 아니고, 예법도 아닙니다.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일들이 부활을 오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삶은 달걀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활절에 계란을 나누는 풍습은 단단한 계란 껍질은 예수님의 무덤을 상징, 부활은 이것을 깨고 나오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달걀은 부활의 대표적 상징으로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고, 예수가 잠자던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 새로운 생명으로 영광스럽게 나타난 돌무덤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부활절에 달걀을 나눠주는 풍습은 세계 어느 나라나 동일한 관습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활절에 삶은 달걀을 먹는 이유는 첫 번째 예수께서 자신이 처형당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라는 처형장으로 끌려갈때 너무 힘들어서 쓰러져 버렸죠 그러자 로마 군병들은 구경나온 구경꾼 중의 한 사람에게 강제로 그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가게 했는데 그가 구레네사람 시몬인데 그는 달걀 장사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 집에 들어왔더니 그의 집에 있던 달걀이 모두 무지개색으로 변해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준것이 부활절의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부활절 전 40일 동안을 기독교에서는 사순절이라고 하고 이 기간은 금욕하면 경건하게 보내는데 특히 수도원에서는 빵과 마른 채소만 먹고 짐승 고기뿐만 아니라 물고기나 달걀까지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활절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릴 때 처음으로 오믈렛이나 반숙한 달걀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달걀이 매우 귀해 서민들은 부활절 아침 식사 때에 비로소 달걀 요리를 먹었던 것이 풍습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십자군전쟁을 겪은 한 가족의 일화에서 시작했다는 것인데 로잔리느라는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참전하자 못된 사람들에게 집을 뺏겨 먼 산골 마을에 피해 살게되었습니다. 다행히 그 마을 사람들은 딱한 처지에 놓인 그들을 친절하게 대해줬고 부인은 보답으로 매년 부활절이 되면 달걀을 예쁘게 꾸며 선물로 줬다고 합니다. 한 해는 그 달걀에 부인의 집안 가훈인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문구를 적어 마을 사람들뿐 아니라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는 어린 소년에게도 주었는데 어머니를 찾아 길을 가는 소년은 우연히 길에서 굶주림에 쓰러져 있는 군인을 만났고 부인에게 받았던 달걀을 그 병사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그 군인은 자기집 가훈이 달걀에 써있는 것을 보고 소년에게 물어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 메시지가 담긴 색 달걀을 나누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활절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리는 것이므로 달걀에 담긴 생명탄생의 뜻이 담겨있을 것 같습니다.
본래 오늘날처럼 부활절에 달걀을 주고받는 관습은 17세기 수도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빵과 마른 채소만으로 절제된 식사를 하다가 부활 대축일 아침이 되어서야 비로소 빵과 채소 이외에 달걀을 맛보는 기쁨을 누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