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후궁 서열에서 종4품에 해당하는 숙원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진 것인가요?
조선시대에는 후궁들 간에도 서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8단계로 나누어진다고 하던데
그중 가장 낮은 단계인 숙원의 경우는
어떤 방식으로 서열이 정해진 것인가요?
단순하게 후궁이된 순서인지, 아니면 집안의 가문 서열인지, 혹은 나이에 의한 서열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숙원은 어떤 기준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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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숙원은 관품으로 보면 종4품에 해당 합니다. 숙원을 시작으로 소원(昭媛), 숙용(淑容), 소용(昭容), 숙의(淑儀), 소의(昭儀), 귀인(貴人)을 거쳐 후궁으로서는 최고 품계인 정1품의 빈(嬪)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후궁들의 품계를 나누는 기준은 다른 것 보다 왕의 총애를 기준 으로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후궁은 내명부에 따라 품계를 받습니다. 후궁은 간택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궁인 중에서 왕의 승은을 받는 경우에도 후궁에 오르고 내명부의 품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명부의 품계는 빈(정1품), 귀인(종1품), 소의(정2품), 숙의(종2품), 소용(정3품), 숙용(종3품), 소원(정4품), 숙원(종4품)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왕세자의 후궁인 양제(종2품), 양원(종3품), 승휘(종4품)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녀 선발에는 엄격한 기준이 있어서, 선조 중에 강도나 역적 등 죄지은 자가 없어야 하고, 선조나 가까운 친척 중에 중병을 앓은 자가 없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