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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천사1004
Jy천사100423.04.14

술을 마시면 어떤 원리로 취하게되는지?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가 풀려서 회식자리에서 술들을 많이 마시는데요 술을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지고 왜 취하게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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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코올이 인체에 작용하여 취하게 되는 원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원리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그것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산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어 만들어지는 물질로서, 뇌의 신경세포를 억제하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춥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취한 사람은 혼란스러움, 말을 더듬거림, 우울감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세트산은 아세트알데히드와 마찬가지로 뇌를 억제시키며, 뇌의 활동을 감소시켜 졸림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인해 취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취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취하면 술에 들어있는 에탄올이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혈액순환량이 증가합니다. 그 결과로 혈액이 얼굴에 더 많이 공급되고, 혈관이 팽창하여 빨갛게 된 것입니다.

    또한, 에탄올은 간에서 대사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분해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얼굴이 더욱 빨개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다가 얼굴이 너무 빨개지거나 붉어진 경우에는 술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혈압 상승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