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씨 양도공파는 내력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사람이 아니라면 신라시대부터 이어졌을수도 있습니다. 신라 시대에 전주 이씨 가문이 사공(司空) 벼슬을 지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배위는 경주 김씨로, 태종 무열왕의 10세손인 군윤(軍尹) 은의(殷義)의 따님이었습니다.
혹은 조선시대가 맞다면 정확하진 않지만 전주 이씨 가문의 한파로, 완풍대군파와 함께 전주 이씨의 대표적인 파 중 하나입니다. 양도공파는 14대손 이감 근발(양도공)이 이끌었습니다. 이감 근발은 19세기 말에 전주에서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했습니다. 그 이후로 양도공파는 동학농민운동과 연계하여 전주 지역에서 민중운동을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