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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벌새271
향기로운벌새27123.02.19

이제 3개월15일된 강아지인데 이가 나는시기인듯 합니다. 사람손을 물려고 하는데어떤 교육이 필요한가요.

나이
3개월15일
성별
수컷
몸무게
910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중성화 수술
없음

현재 주사는 3차까지 맞았고요.

올바른 습관을 가지게 하려면 어떤교육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배변습관 하는법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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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3개월 정도 부터 양치질 훈련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골무 칫솔로 강아지 입을 살살 긁어주면서 장난 치시는 것으로 시작하고 이 장난 치는 시간을 늘려주시고 생후 5~6개월 부터는 치약을 살짝 묻혀서 양치질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영구치 날 때는 이갈이로 인해 모든 것을 다 물고 장난치려고 하는 시기 입니다. 그 때 물거나 그런 경우 귀엽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주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성체되면 엄청 아픕니다.

    배변훈련의 경우 원론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강아지가 밥을 먹으면 몇 십분 후에 변을 보기 위해 주변 냄새를 맡거나 빙글빙글도는 듯한 행동으보입니다 .그 떄 글쓴이께서 원하는 장소로 강아지를 옮겨서 기다려주시고 장난 쳐주시면 흥분해서 변을 보게 되는데 그 때 치우기전에 칭찬과 놀이 간식으로 보상하시고 치워주시면 됩니다. 그런 훈련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배변 훈련이 실패해도 절대 혼내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변을 숨기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싸버리거나 먹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와 주인과의 올바른 유대관계를 형성해야합니다.

    강아지들은 주인의 말에 복종해야합니다. 강아지는 집안에서 서열을 매기게 되는데 (본능적으로) 이 때, 서열이 낮은 사람의 말은 듣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교육이나 훈련 심지어 가벼운 산책을 할 때에도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손을 물려고한다면, 아프다는 소리를 짧고 확실허게 내주셔야합니다.

    "그만", "안돼", "아파" 등으로 표현해주셔야합니다.

    강아지 배변훈련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용변을 누려고 한다면, 즉시 패드를 가져와 그 위에 용변을 볼 수있게 해주세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해 익숙해 지도록 해주세요.

    패드 위에 강아지가 배변을 한다면, 칭찬을 해주고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패드에 용변을 눌 수 있도록 ("용변을 패드에 누면 칭찬을 해주는 구나"라고 생각할 수있도록) 유도해주세요.

    또한, 집안 곳곳 방안에 패드를 많이 깔아놓아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가 나려고 해서 무는게 아니라 해당 연령대에는 형제들과 서로 물고 물리면서 사냥놀이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기가 물면 얼마나 아픈지 느끼고 그래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형성되게 되는 시기인데 형제와 떨어진 상태에서는 사람의 손이나 신체 일부를 형제처럼 인지하여 사냥놀이를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사람 손을 물었는데 애기라서 별로 아프지 않다고 방치하면 성견이 되어서도 사람을 무는 형태의 문제가 잔류할 수 있으므로

    물려고 할때 강아지가 깜짝 놀랠 정도의 큰 소리를 질러 놀래켜 아프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야 하고

    이 후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싸늘한 눈빛만 남기고 그 자리를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도 강아지는 외부 배뇨, 배변을 하니 훈련 따위가 필요치 않습니다.

    물론 3개월령이면 아직 예방접종 3차이상 진행하지 않았을 시기이니 어미된 마음으로 잘 치워주시고

    3차 예방접종 이상 진행 후엔 위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