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오래 앉아있다보면 다리가 저리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아빠다리로 오랫동안 앉아있다보면 점점 다리가 아파오면서 마비된것처럼 저려서 일어날때 움직이기가 쉽지 않은데 혹시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닥에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 특히 아빠다리 자세는 다리가 저리거나 아파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요. 아빠다리로 앉아 있을 경우, 무게가 다리의 특정 부분에 집중되면서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액과 산소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되거나 줄어들 수 있어 다리의 저리거나 마비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또한, 신경 또한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 보면 신경이 눌리게 되어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일어서서 다리를 흔들거나 걷는 등 자세를 바꿔주면 개선되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일이 자주 반복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더 이상의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빠다리로 오래 앉아 있으면 신경 압박과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일시적 저림과 마비 증상이 생깁니다.
아빠다리로 오래 앉아있는 자세 자체가 하체의 관절에 부담을 주고 피로를 주는 자세이며 동시에 혈액 순환에도 방해를 할 수 있는 요인에 해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자세를 오래 지속하게 되면 심할 경우 통증과 저림 증상이 자연스럽게 유발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자세 자체가 문제인 것이지요.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오랜 시간 바닥에 앉는 것 자체를 피하거나, 앉아 있다고 해도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