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은 어떤원리로 내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오늘대구에 낮시간에 소나기가 한시간정도 내리다가 지나갔는데요. 비만내리는게 아니고 우박도 같이내리더라구요. 우박은 무슨원리로 비와같이내리나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박은 봄과 여름철, 강한 상승기류가 발생하는 적란운에서 만들어집니다.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간 물방울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얼음 결정으로 변합니다. 이 얼음 결정은 상승기류 안에서 계속 빙글빙글 돌면서 수증기를 흡수하며 점점 커지게 됩니다. 결국 상승기류를 이겨내지 못할 만큼 무거워지면 지표면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늘 대구에 내린 우박은 강한 상승 기류와 차가운 공기의 만남으로 발생했습니다.
뜨거운 태양 에너지로 인해 지표면의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됩니다.
상승 기류가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주변 공기와 섞이며 냉각됩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물방울이 얼면서 작은 얼음 덩어리가 만들어집니다.
강한 상승 기류는 이 작은 얼음 덩어리를 계속 위로 밀어 올리고,
이 과정에서 얼음 덩어리는 서로 부딪히면서 더 커집니다.
충분히 커진 얼음 덩어리는 중력에 의해 지표면으로 떨어지면서 우박이 됩니다.
뇌우, 회오리바람 등 강한 상승 기류가 발생하는 날씨
상층에 차가운 공기가 존재하는 날씨
대기 중에 충분한 수증기가 존재하는 날씨
대구는 주변에 산맥이 있어 상승 기류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기 쉬워 우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늘 대구에 내린 우박은 봄철의 마지막 강한 상승 기류와
차가운 공기의 만남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박은 크기가 크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우박 경보가 발령되면 안전한 실내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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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박은 대기 중에서 수증기가 응축하여 얼어붙은 작은 얼음 조각이 모여서 형성됩니다. 일반적으로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얼음 결정체나 먼지와 같은 입자에 응축되어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이어서 다른 수증기가 이 얼음 결정에 응축하여 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성장한 얼음 조각들이 충돌하면서 크기가 커지고, 결국 우박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박은 대기 중에서 수증기의 응축과 성장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늘 대구에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비와 같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박이 함께 내렸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우선 우박은 비와 같이 구름에서 생성되는 강한 대류 현상으로 인해 만들어집니다. 비가 내리는 구름은 물방울이 형성되는데 이 물방울은 구름 안에서 상승 기류에 의해 높은 고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높은 고도에서는 온도가 낮아지면서 물방울이 얼어붙게 됩니다.
하지만 우박은 물방울보다 더 큰 크기의 얼음 입자로 만들어지는데요. 이는 물방울이 얼어붙는 과정에서 공기 중에 있는 미세한 먼지나 소금 결정 등이 물방울 주변에 끼어들면서 얼음 입자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커진 얼음 입자는 구름 안에서 계속 상승 기류에 의해 높은 고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얼음 입자가 구름 안에서 상승 기류에 의해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서 물방울보다 더 큰 크기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커진 얼음 입자는 구름 안에서 충돌하면서 더 큰 얼음 입자로 만들어지고 결국에는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커진 얼음 입자가 구름 안에서 더 이상 상승 기류에 의해 지지되지 못하면 지면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게 바로 우박이 내리는 원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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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박은 대기 상층에 있는 차가운 공기와 바로 아래에 있는 따뜻한 공기가 상승할 때 생깁니다. 상승한 공기가 주변의 공기보다 따뜻하여 부력을 받아 더 높은 곳으로 상승하게 되어 구름 속의 얼음 입자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방울에 계속 얼음에 달라 붙어 점점 커지게 되어 결국 우박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박은 천둥구름 안에서 만들어지며 우박핵이라는 언 빗방울이나 싸락눈에서 시작됩니다. 핵이 과냉각물방울 사이를 이동하다가 물방울과 충돌하면 어는데, 물이 계속 얼어서 표면에 달라붙어 우박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