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랑해서 사랑하니까 하는 이별이 있나요?
며칠 동안 서로 연락이 뜸했던 건 둘 다 느끼고 있었고 서로 바쁜시기여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 전까지는 분위기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상대가 힘들다는 말과 함께 부정적인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그래서 위로 겸해서 길게 답장을 보냈는데, 그걸 본 후부터 너가 힘들어하는 걸 보기 싫다 널 위해서 지금 끝내는 게 맞는 것 같는 식으로 헤어지자는 방향으로 말을 유도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면서 결정은 저보고 하라고 하고, 자기는 여전히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잡아보기도 했는데 감정은 있지만 상황적으로 자신이 없다는 말만 반복해서 결국 놓아줬어요. 서로 바쁘고 상황이 안 맞아서 추억을 쌓지 못한 부분 때문에 제가 서운함을 표현한 것도 있는데 그 뒤로는 자기도 힘들고 잘할 자신이 없다는 얘기만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이런 말들이 다 핑계처럼 느껴집니다. 결국 감당할 만큼 사랑하지 않으니까 이별을 선택한 건 아닐까요? 정말 사랑하는데도 이런 이유로 헤어질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1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 연인이 질문자님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감정을 요구하니 감당이 되지 않아서 헤어지자고 말한 거 같고 질문자님이 힘들어하는 모습 보는 게 힘들다는 것은 핑계가 맞습니다. 사람은 서로 감정소통을 하고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은 서로 배려와 이해심으로 받아들여야 이해가되며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전 연인은 이러한 감정이 서툴거나 받아들이기 힘들어 헤어지자고 한 거 같습니다. 더 잡아봐야 부질없어 보입니다.
사랑하니깐 사랑해서 헤어진다 ? 빗좋으ㅏ 개살구같은 소리죠
사랑하는데 왜 헤어집니까 옆에두고 같이 오래오래 행복해야지
그냥 헤어지고 싶은더 마땅한 이유는없어 그런말한것같아요
상대방을 정말 좋아하고 놓치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지 않을까요?
상대방을 정말 사랑한다면 놓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언가를 포기하든 희생하든 해서라도 이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
‘좋아해서 헤어진다’, ‘사랑하니까 놔준다’는 말들은 결국에는 모두 핑계이고 상대방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덜기 위한 자기 합리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더이상 잘해줄 자신이 없다’는 말은 곧 ‘내 마음이 이전과 같지 않아서, 식었기 때문에 잘해줄 자신이 없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탁월한테리어입니다 우선 두사람에게는 시간과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걸 잘 이겨내면 좋을듯한데요 그 사이 무슨일이 있었는지 각각 위로 배려가 필요합니다 힘들때 맛있는거 먹고 울고 싶을때 같이 울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고 싶은 사람 아닐까요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소리는 말이안됩니다.상대방이 같이 사랑한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한데 그래도 안된다고 헤어지자고하는것은 다른무언가가있겠죠.
'널 위해 이별하자'는 말은 보통 포장이 잘 된 회피형 이별 통보입니다.
진짜 사랑이 있다면 바쁘고 힘들어도 어떻게 같이 버틸까를 고민하지 그런 식으로 떠나지는 않습니다.
상황 핑계를 붙였지만 핵심은 감정이 약해졌고 관계를 유지할 에너지가 없다는 뜻입니다.
감당할 만큼 사랑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는 핑계같긴 합니다.
결정은 질문자님이 하라고 해놓고 잡으니 결국 싫다고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사랑해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상대방이 나로 하여금 힘들거나 불행해지는 경우죠.
예를들어 실제 가수 박상민님의 해바라기가 그런 사연으로 나온 노래입니다.
박상민씨가 연인에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았고 배신감을 느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연인은 위암에 걸려 이별통보를 한거였다고 해요.
아마 완치되지 못 할수있다는 생각과 병수발로 고생할 연인을 보기싫어 이별통보를 한거겠죠.
사랑하니까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단지 사랑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고
너무 사랑하니 헤어지는 사람들이 실제 존재하기도 합니다
정말 저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조건들이 상대방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경우에도
그런 선택을 하곤 합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적 문제든 뭐든 절대 안 놓아주는 사람들도 존재하죠
그냥 방식의 차이일 뿐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앞으로 현실적인 행복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점점 힘들어지고 서로 원망하게 되는 그림이 보여질 때는
그런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사랑하면 헤어지자고 말 못해요..
사랑하면 그 사람 곁에 있어야지 왜 떠납니까 ㅠㅠ
그냥 핑계 같아요.
너가 힘들까봐, 너를 위해 라는 말은 전혀 성립이 안돼요.
사랑하면 상대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안 힘들게 해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게 맞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