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갱년기 아줌마 퇴치하는 법
제가 머리 말리면서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 머리 숱이 많아서 7분? 정도 걸렸는데 갑자기 미친 갱년기 아줌마가 자기가 원래 머리가 아팠던 거면서; 머리 아프고 시끄럽다고 저한테 머리 좀 빨리 좀 말리라면서 화를 내는 거에요.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왜저래 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언니도 아줌마가 이해가 안되는 소리를 하니까 어이가 없어서 같이 웃었거든요. 근데 갱년기 아줌마가 이게 웃기냐고 사람을 빈정상하게 한다. 왕따시킨다. 이러면서 네.알겠습니다 이러면되지 왜 사람을 비웃냐면서 막 화를 박박 내는거에요. 그러면서 평소에도 맨날 핸드폰 하면서 머리 말린다고 막 우기는데 제가 아침에 빨리 나가야해서 평소에 머리도 다 안말리고 3~5분 정도만 말리고 제가 머리 말릴때 맨날 거실에 있었으면서 그냥 자기가 원하는대로 말을 안들어주니까 막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거에요. ㅇㄴ 애초에 자기 방에 있으면 되지 왜 남의 방에 와서 이러는건지... 그래서 제가 ㅇㄴ 시끄러우면 이방에 있지말고 방에 가면 되잖아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시끄럽다고 뭐라 해놓고 갑자기 그게 아니라 빨리 말리는게 핀트라면서 갑자기 뭔 전기세네 어쩌네 하면서 꾸역꾸역 이유를 만들어내면서 화내요;;그래서 사람 머리 말리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하니까 이게 지금 그 소리냐고 머리 좀 빨리 말리라고 하는거잖아 이러면서 진짜 미친 고릴라처럼 화내는데 ㄹㅇ 악령이 든것 같거든요. 어떻게 퇴치하나요? 진짜 자기 기분 안좋으니까 저한테 갑자기 화내는게 너무 당황스럽고 기분 거지같아요. 이러면서 저랑 언니한테 사람 이상한 사람 만든다고 막 화내는데 진짜 왜저러나요; 아무리 갱년기라해도 이건 좀; 심하네요; 진짜 문제 있는 거 같아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갱년기 아줌마가 평소에도 막 자기비하하면서 남들 눈치주고 우기는 것도 진짜 그냥 목소리만 크면 자기가 맞는 줄 알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요. ㅇㄴ 틀린말인데 제가 왜 맞다고 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로션을 안발라서 얼굴이 건조한적이 많았는데 제가 얼굴이 건조한것도 다 드라이기 탓이라면서 계속 억지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