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약 후 차만타면 호흡 불편 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다시 약을 먹는데 다시괜찮아 질까요? 차만타면 호흡에 꽂혀 자꾸 호흡이 불편합니다.

이정도약 용량으로 먹다3개월 끊은 후 호흡만 불편합니다. 차를 일부러 많이 타는 노출치료가 좋은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으로 보면 약을 끊은 뒤 재발한 불안·공황 반응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차를 타면 호흡에 집중되고 숨이 불편해지는 느낌”은 실제 폐나 심장 문제보다는 과호흡과 불안의 악순환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단약 후 2~3개월 시점에 이런 증상이 다시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전에 복용하던 약이 효과가 있었고, 같은 약을 다시 시작했다면 대부분 다시 호전됩니다. 다만 재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1~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초반에는 일시적으로 불안이 더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용량을 임의로 조절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노출치료는 원칙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약 없이 억지로 참으면서 차를 반복적으로 타는 방식은 오히려 증상을 고정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물로 기본 불안을 어느 정도 안정시킨 상태에서, 짧은 거리부터 단계적으로 차를 타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고 안전합니다. 동시에 호흡을 억지로 조절하려 하기보다, 숨에 덜 신경 쓰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다만 실제로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거나, 흉통·어지럼·실신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폐 질환 배제를 위해 기본 검사는 필요합니다. 그런 소견이 없다면 현재 증상은 기능적 불안 증상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