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추석에는 온가족이 모여서 안부를 묻고 함께 차례도 지내면서 조상을 기리는 그런 풍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성들이 음식을 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남자들은 놀기만 하는 등의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이슈가 되어 왔었죠. 이러한 여성들에게 유일하게 보상이 될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집안의 재산일 수 있는데 그나마 돈이 있는 집에서야 기대할게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아무런 댓가도 없이 명절에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더 큰 스트레스였을거구요. 이와 반대로 부자집들은 명절에 차례를 안 지내고 해외로 여행을 다닌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 또한 부자들은 차례도 안 지내고 놀러 다닌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더 큰 화가 나겠죠.
결론적으로 조상덕을 본다는 것은 집안의 재산이 많은 집은 차례를 지내더라도 덜 억울하며, 차례를 안 지내고 여행을 간다는 이야기가 이렇게 생각하게 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