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신 5주차에 칸디다성 질염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중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염이 쉽게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조산이나 양막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클리늄 질정은 임산부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분류되며, 특히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신 흡수가 거의 없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에요
그리고 진료 의사가 처방한 경우라면, 태아의 안전성과 산모의 상태를 고려한 결정이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듯 보입니다.
다만, 임신 초기인 1분기(12주 이전)는 태아의 주요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모든 약물 사용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의료진은 이 시기에 질정을 사용하기보다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자연 회복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증상이 뚜렷하거나 불편이 심한 경우에는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더 우선입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의견이 나뉠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상담 받아 보시는 것도 방법이고 다른 산부인과 진료 봐보시는 것도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