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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국 최초의 여학교인 배화학당에는 남자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배화학당은 미국인 선교사인 메리 스크랜턴이 1886년 5월 1일에 설립한 학교로, 한국 최초의 근대식 여성 교육기관입니다.
배화학당의 초대 교장은 메리 스크랜턴이었지만, 초기에는 남자 선생님도 함께 근무했습니다. 1887년에는 미국인 선교사인 윌리엄 베어드가 영어 교사로 부임했고, 1888년에는 미국인 선교사인 엘리자베스 케리 등이 수학, 과학, 음악 등의 교사로 부임했습니다.
남자 선생님들이 배화학당에서 근무한 것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 사회는 여성의 교육에 대한 인식이 낮았고, 여성을 가르치는 것은 남자의 몫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따라서 여성 교육을 선도하는 배화학당에서도 남자 선생님들의 역할이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