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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통불퉁침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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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여자분들 처럼 갱년기가 오는가요?

나이
55
성별
남성

와이프가 갱년기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춥고 덥고 급 기분변화 등이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남자들도 여자분들 처럼 갱년기가 오나요? 아니면 오는데 모르고 지나가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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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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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남성분들도 호르몬 변화에 의한 갱년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만 여성들과 같이 민감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남자들도 중년이후에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남성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수있습니다

    호르몬 변화에 의한 여러 변화를 의미하는 갱년기는 양상은 다르지만 남녀 모두 느낄수 있겠습니다

  • 남성도 여성의 갱년기와 유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남성 갱년기 또는 남성 호르몬 결핍증후군이라고 부르죠.

    남성의 경우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피로, 근력 저하, 성욕 감퇴, 우울감,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성의 갱년기처럼 급격한 호르몬 변화는 아니기에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남성은 갱년기 증상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중년 이후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느껴진다면 남성갱년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르몬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성분들에서 갱년기가 오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크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태어날때 난소에 일정수의 난포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배란이 한번 일어날때마다 이 난포를 하나씩 사용하다가 다 사용하고나면 폐경이 되는것이죠. 그래서 임신을 많이 하는 예전 시대에는 폐경이 늦었고 지금은 임신하는 수가 줄어드니 폐경이 빨라진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1년동안 생리를 하지 않고 1년이면 12번정도 생리를 하지 않는데 이게 12개의 난포를 덜 사용하는거니까요.

    난포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난포를 모두 사용하고나면 여성에서 굉장히 급격한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게됩니다.

    남성에서는 이런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는 없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처럼 심하게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남성에서도 남성호르몬 분비가 점점 줄어드는 변화가 있기는합니다.

  • 남성도 갱년기가 올 수 있습니다 갱년기라고 하면 몸에 있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생기게 되는데 30대 후반부터 40대 이상의 남성 중에서 30% 정도는 이런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갱년기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전후부터 매년 감소하게 됩니다.

    40대 이상 남성 중 30% 정도가 남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며 무기력감, 만성 피로, 우울증, 자신감 상실, 비만, 안면홍조, 성기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 남성또한 여성의폐경처럼 남성호르몬의감소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증상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욕과 발기기능의 감소, 야간 발기의 감소, 기분의 변화, 지적능력 및 공간 지각력의 감소, 피로감, 우울증을 보일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는 근육량 감소, 내장지방의 증가, 체모의 감소, 골밀도감소 등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지가 궁금하시군요. 갱년기는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의미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여기에 해당하고, 이 때 급격한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남성의 경우 여성의 폐경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화를 겪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비슷하게 우울한 기분, 불안한 기분이나 체온 조절의 문제 등을 경험하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여성의 폐경과 비슷한 현상이 남성에게도 나타난다고 하여 남성갱년기라는 용어가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여성의 폐경과는 달리 모든 남성에게 나타나는 현상도 아니고 개인차도 커서 ‘연령에 따른 테스토스테론 결핍 증후군’이 바른 용어일 것 같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아직도 남성갱년기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추적연구 결과를 보면 40대가 되면서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은 매년 1.6%씩 감소한다. 남성갱년기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의 비정상적인 감소가 확인되고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부합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로 정의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성갱년기 [Andropau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 남성 갱년기가 있을수 있습니다

    동의어로는 노인 남성의 남성 호르몬 부분 결핍증(PADAM), 노인 남성의 남성 호르몬 결핍증(ADAM)이 있습니다. 질환 설명을 드리면, 갱년기는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중년 여성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30대 후반부터 남성에게도 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나타납니다. 주로 남성의 고환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신체 건강과 정신 상태를 조절하고, 남성다움과 성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생식 능력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으므로, 남성 갱년기는 생식 능력의 소실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개인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뇌와 고환 기능 저하, 남성 호르몬 분비 감소, 음주나 흡연, 비만 등 남성 호르몬 감소를 촉진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호흡기 질환 등 만성 질환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위장약, 이뇨제, 무좀약 등의 약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중 약 30%가 남성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며, 개인에 따라 증상의 형태와 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성생활과 관련된 것이 먼저 나타나며, 성욕 감퇴, 발기부전, 성관계 횟수 감소 등 성 기능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 외에도 무기력감,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자신감 상실, 복부 비만, 체모 감소, 근력 저하, 관절통, 피부 노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골다공증 등이 나타납니다. 폐경 이후 급속히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 갱년기와 달리, 남성 갱년기는 서서히 진행되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성을 기준으로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테스토스테론이 3.5ng/ml 미만인 경우를 남성 갱년기로 진단하며, 3.0ng/ml 이하인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는 일중 변화가 있으므로 오전 7시~11시 사이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여성 갱년기의 경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 갱년기의 경우 이해도가 낮고 표현을 잘 하지 않아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성 갱년기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가 의심된다면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 가족들의 이해,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과 과음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 및 적절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호르몬 수치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휴식과 여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근육 주사, 경구 복용, 피부에 부착하는 경피제가 있습니다. 주사제는 충분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에 도달할 수 있고, 수 주일 동안 유지되지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나 유방통 같은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으며, 주사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시판되는 지용성 경구 호르몬제는 간독성이 거의 없고 효과적으로 혈중 농도를 올리지만, 반감기가 짧아 하루 2회 이상 복용해야 하고, 기름진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하며,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부착하거나 바르는 방법은 주사의 불편함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피부 자극과 과민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를 자가 진단하는 방법으로 성적 흥미 감소, 피로감, 근력 및 지구력 감소, 키 감소, 삶의 즐거움 감소, 슬프거나 불만, 짜증 증가, 발기력 감소, 쉽게 지침, 저녁 식사 후 졸림, 일의 능률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한 가지 또는 세 가지 이상의 질문에 해당하는 경우 남성 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남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굴, 게, 새우 같은 해산물, 콩, 깨, 호박씨 등이 있으며, 아연이 많이 들어있어 남성 호르몬 수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 부추,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도 좋습니다. 카페인, 포화지방산, 알코올을 피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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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들도 여성들처럼 갱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를 '남성 갱년기' 라고 부르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면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분 변화, 피로감, 성욕 감소, 수면 문제 등이 포함됩니다.

    여성의 갱년기가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것과 달리, 남성의 갱년기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이를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갱년기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겪습니다.

    단지 여자분처럼 극적인 변화를 겪지 않고

    아직까지는 남자분들이 보수적이어서 보편적이지는 않으며 모든 남성에서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

    노화증상으로 무조건 생각하지 말고 아래 증상이 있는 경우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