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산소 공급 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심장이 멈췄을 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 이유는 뇌가 산소 공급 없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손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간은 대략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산소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면 뇌는 아주 빠르게 영향을 받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추고 뇌로의 산소 공급이 중단된 경우, 뇌 손상은 보통 4분에서 6분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뇌세포는 점진적으로 손상되기 시작하고, 장기적인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심장이 멈췄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혈액과 산소를 뇌와 신체의 다른 중요한 기관에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뇌 손상을 줄이고, 생명을 구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뇌는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매우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산소 공급이 끊긴 후 1분 이내 뇌세포 파괴가 시작됩니다. 4~5분 이상 산소 공급이 없으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10분 이상 중단되면 심각한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정지 이후 1분이 지날때마다 뇌기능이 약 10%씩 감소한다는 연구 자료가 있으며, 이와 같은 이유로 심정지 환자가 목격되면 가능한 빠르게 심폐소생술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뇌가 제대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할 경우에 급격하게 손상이 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뇌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30초 정도가 경과하면 그 때부터는 뇌세포가 파괴가 되기 시작합니다. 2-3분이 경과하면 재생이 불가능한 손상이 시작되게 됩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저산소성 뇌 손상이 누적이되게 되면서 후유증이 생기게 되며 갈수록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진행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뇌는 산소에 매우 민감한 장기이기 때문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매우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춘 후 4~6분 이내에 뇌 손상이 시작될 수 있고, 10분 이상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 영구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뇌세포는 재생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산소 공급이 끊기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슴 압박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와 심장에 산소가 공급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초기 몇 분간의 대응이 생존 여부는 물론, 회복 후의 뇌 기능 보존에도 큰 영향을 미쳐요
또한, 최근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도 널리 권장되고 있습니다. AED는 심장이 심실세동(불규칙한 리듬)에 빠졌을 때 효과적으로 심장 리듬을 되살릴 수 있는 장치이며, CPR과 함께 사용하면 생존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CPR 교육과 AED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