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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저어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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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산소 공급 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5

안녕하세요

심장이 멈췄을 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 이유는 뇌가 산소 공급 없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손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간은 대략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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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산소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면 뇌는 아주 빠르게 영향을 받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추고 뇌로의 산소 공급이 중단된 경우, 뇌 손상은 보통 4분에서 6분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뇌세포는 점진적으로 손상되기 시작하고, 장기적인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심장이 멈췄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혈액과 산소를 뇌와 신체의 다른 중요한 기관에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뇌 손상을 줄이고, 생명을 구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뇌는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매우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산소 공급이 끊긴 후 1분 이내 뇌세포 파괴가 시작됩니다. 4~5분 이상 산소 공급이 없으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10분 이상 중단되면 심각한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정지 이후 1분이 지날때마다 뇌기능이 약 10%씩 감소한다는 연구 자료가 있으며, 이와 같은 이유로 심정지 환자가 목격되면 가능한 빠르게 심폐소생술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 뇌가 제대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할 경우에 급격하게 손상이 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뇌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30초 정도가 경과하면 그 때부터는 뇌세포가 파괴가 되기 시작합니다. 2-3분이 경과하면 재생이 불가능한 손상이 시작되게 됩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저산소성 뇌 손상이 누적이되게 되면서 후유증이 생기게 되며 갈수록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진행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뇌는 산소에 매우 민감한 장기이기 때문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매우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춘 후 4~6분 이내에 뇌 손상이 시작될 수 있고, 10분 이상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 영구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뇌세포는 재생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산소 공급이 끊기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슴 압박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와 심장에 산소가 공급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초기 몇 분간의 대응이 생존 여부는 물론, 회복 후의 뇌 기능 보존에도 큰 영향을 미쳐요

    또한, 최근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도 널리 권장되고 있습니다. AED는 심장이 심실세동(불규칙한 리듬)에 빠졌을 때 효과적으로 심장 리듬을 되살릴 수 있는 장치이며, CPR과 함께 사용하면 생존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CPR 교육과 AED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