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아토피 같은데 프루너스 약용스킨크리닉 샴푸액을 사용해야할까요? 아니면 닥터 미코클로딘 샴푸액을 써야할까요?
올해 여름에 저희 강아지가 곰팡이성 피부염과
귓병을 걸린적 있었는데, 그때는 증상이 링웜처럼
동그랗게 각질이 쌓이고 털이 빠지면서 진물이 났어서
병원에서는 곰팡이성 피부염이라 하셨거든요.
약용샴푸로 처방받은 프루너스 닥터 미코클로딘 샴푸액으로 먹는약과 약욕으로 관리를 해줘서 다 나았는데...
최근에 살짝 바뀌게된 사료 때문인지 피부를 가려워해요.
주로 복부, 겨드랑이 얼굴을 매우 가려워하더라구요ㅠㅠ
오늘은 겨드랑이가 상처가 날 때까지 긁었는데,
곰팡이성 피부염때 처럼 그런 상처는 없고 전체적으로
피부가 붉어진 느낌과 약간의 작은 각질이 있어요.
그래서 다시 약욕을 시켜주려하는데 프루너스 약용스킨 크리닉 샴푸액도 있고(클로르핵시딘4%)
프루너스 닥터 미코클로딘 샴푸액도 있습니다.
근데 이 둘 중에 어떤걸로 약욕을 시켜줘야할지 모르겠어서요... 강아지가 곰팡이성 피부염은 아닌거같고,
아토피 증상에 가까워보여서 고민입니다...
몇일전보다 가려움을 점점 더 느끼는 것 같아서
더 심해지기전에 예방해주고 싶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외용제와 약을 쓴다 하더라도 사료나 먹는 것을 잘 관리해야할듯 합니다.
우선 증상이 다시 도진 경우 심한 경우 약을 써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약을 쓰면서 꼭 음식관리를 피부처방식 가수분해사료로 간식이나 사람먹는 음식 없이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한듯 합니다.
그 후 음식관리함에도 증상이 있는 경우 소양감 억제제나 면역치료로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의 임의 평가는 진단적 가치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주치의의 처방에 따르는 적용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