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만 생각하는 동물들 있나요?? 사자처럼 한가족 이루면서요
호랑이는 단독생활을 하는데 사자를 보니까 한가족을 이루면서 아주 멋지게 생활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사자나 원숭이 침팬지처럼 같이 멋지게 생활하는 집단이 있나요??
동물중에 사자보다 더 끈끈하게 움직이는 동물 있으면 알려주세요!
늑대는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협력하여 사냥하고 새끼를 함께 돌봅니다. 코끼리도 모계 사회를 이루어 어미와 새끼, 암컷 친척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보호하고 지식을 공유합니다. 돌고래는 '포드'라는 무리를 형성하여 복잡한 의사소통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아픈 동료를 돕는 등 높은 사회성을 보입니다. 침팬지 역시 복잡한 사회 구조와 끈끈한 유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그루밍을 해주고 먹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하이에나 또한 사자와 비슷하게 무리를 지어 사냥하고 협력하며, 심지어 사냥한 먹이를 사자 무리에게서 빼앗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어캣은 공동 육아를 하고 망을 보는 등 매우 협력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자 외에도 침팬지, 보노보, 늑대, 코끼리, 미어캣 등은 가족이나 사회적 유대를 기반으로 무리를 이루며 생활하고, 특히 코끼리는 평생 어미와 자식, 자매가 함께 지내며 서로를 돌보는 등 사자보다 더 끈끈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호랑이가 홀로 생활하는 것과 달리, 사자는 프라이드라는 무리를 이루어 협동합니다.
하지만 사자보다 더 끈끈하고 복잡한 사회생활을 하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늑대나 돌고래, 개미, 벌, 코끼리 등이 있습니다.
늑대는 팩을 이루어 사냥하고 새끼를 함께 키우는 등 뛰어난 협동심을 보입니다. 돌고래 역시 포드를 이루며 서로를 돕고 복잡하게 소통하는 지능적인 동물입니다.
또 개미, 벌 같은 곤충들도 고도로 조직화된 사회를 이루어 각자의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집단 전체을 지키고 발전시켜가죠. 이는 인간 사회에 비견될 만큼 놀라운 수준입니다.
코끼리 또한 모계 사회에서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새끼를 함께 돌보고 위험에 맞서거나 대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