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시장은 허위매물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은 허위매물로 인하여 부동산시장의 문제중에 하나인데요.
그런데 미국의 부동산시장은 허위매물이 거의 없다시피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와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은 부동산을 팔고 싶으면 제일 먼저 미국 공인 부동산 중개인을 선정(리얼터), 리얼터와 팔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얼마에 팔고 중개 수수료는 얼마고 전속 중개 기간을 정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중개사는 48시간 내에 중개사들만 볼수 있는 시스템에 업로드 하게 됩니다.
만약 양타를 목적으로 업로드를 하지 않으면 경고, 최악의 경우 면허가 취소되므로 중개사들은 계약서 내용대로 시스템에 올릴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집니다.
이 데이터를 미국의 중개 플랫폼이 구매해서 모든 고객들이 볼수있도록 공개되는데 원래의 데이터를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이 매도자도 데이터를 확인이 가능해서 사실과 다르면 경고를 받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계약 가능한 매물, 계약이 진행중인 매물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국의 부동산 계약에서 종료시까지 서류는 책 한권의 분량으로 , 매수자가 집을 사겠다고 하면 제안 서류부터 집을 살수 있는 증빙서류, 즉 대출 한도, 보유자금 등의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매도자가 팔겠다, 매수자가 사겠다는 의사가 맞게 되면 에스크로가 오픈되는데 계약이 완전히 끝나야 매도자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에스크로가 오픈되면 인스펙터라는 집을 점검하는 전문가가 집 내부 상태를 체크하게 됩니다.
미국 부동산 중개는 갖춰야할 서류들과 챙겨야 할 것이 많아 책임감이 크고 높은 거래 수수료도 허위매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 영향을 미치며, 처음부터 전속으로 시작하므로 중개 법인들이 전문가인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를 고용함으로 전문성이 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