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대략 30년정도의 시간동안 디플레이션을 벗어나지 못한 건가요?
일본의 경기침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시간 동안 겪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존재하고
여전히 경제력에서는 세계에서 한손에 꼽히는 정도인데 어떤 경제적 이유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건가요?
일본의 초장기 디플레이션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제로금리, 저금리 정책을 고수했음에도
왜 오랫동안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것인지, 경제구조에 어떤 취약점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 버블이 터지면서 일본은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금 유입이 되지 않는 등 이에 따라서
계속된 디플레이션을 겪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부터 디플레이션에 빠졌으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에 부동산 버블이 붕괴하면서 엄청난 양의 부채를 떠안았습니다. 이 부채는 일본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디플레이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는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디플레이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제 구조에는 디플레이션을 악화시키는 요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노동 시장은 경직적이어서 기업이 신규 채용을 늘리기 어렵고, 일본의 금융 시장은 비효율적이어서 기업이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 장기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은 많은 이들이 분석을 했지만 결국 '일본의 국민성'으로 인한 유동성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