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원나라 말기 원나라 지폐인 교초가 재정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날발이 되어서 물가 폭등이 일어났는데 이게 조선의 상업탄압까도 연관이 있을까요?

원나라 말기 원나라 지폐인 교초가 재정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날발이 되어서 물가 폭등이 일어났는데 이게 조선의 상업탄압까도 연관이 있을까요? 고려말의 권문세족들도 저 교초가 종이쪼가리로 변하면서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되었을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과연 이게 성리학이 대두되면서 그들에게 영향을 끼쳤을가 궁금해서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원나라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교초를 남발하여 물가가 폭등하였습니다. 고려는 원나라와 무역을 통해 교초를 많이 유입했으나 가치 하락으로 상인들이 크게 피해를 입어 상업 기반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고려말 성리학을 신봉했던 신진사대부들이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천시하게된 배경 중에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조선 건국을 주도한 사대부들은 고려말 교초로 인한 경제 혼란으로 상공업 통제 강화의 하나로 작용한 것입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