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신분제도중에서 문벌 귀족의 유형에는 어떤게 있는지요?

Question

고려의 신분구성이 시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략 귀족과 중류, 그리고 양반과 천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중 고려의 지배층은 중심이 귀족이었다는데 그럼 신분제도중에서 문벌귀족의 유형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벌사회론은 귀족제 사회론을 비판하면서 1990년대에 제기되었다. ‘법제적 특권의 향유’와 ‘지위의 세습’을 지표로 하는 귀족은 고려 때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 제도장치로 간주하였던 음서제는 새로운 지배체제에 적합한 관료집단을 형성하기 위한 국왕 주도의 시책으로서, 반 귀족적인 요소가 있다고 하였다. 고려시대 문벌가문은 몇 대 지나지 않아 곧 소멸되었으며, 특유의 문벌의식이 강한 것도 아니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5품 이상의 고위관직을 여러대에 걸쳐 배출한 가문과 그 가문의 구성원을 말합니다.

문벌귀족을 형성한 사람들 대다수는 광종 때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이 많거나 그 이전에 고려에 귀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