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5살 노견이 구토하고 설사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5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1회
기존에 다니던 병원 말고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았는데, 대장 쪽이 안 좋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처방받은 약을 먹이려고 하는데, 약만 먹이려고 하면 발작하듯 몸부림치고, 20분쯤 지나면 결국 토해버려요.
간식에 약을 섞어줘 봐도 냄새 맡고 알아차려서 전혀 먹질 않아요. 쿠팡에서 파는 시그니처 바이 식욕회복 캔도 시도해봤는데, 그것도 냄새만 맡고 안 먹더라고요.
그런데 삶은 닭가슴살, 단호박, 고구마는 잘 먹어서 그걸로 식사를 대신해봤는데요, 고구마나 단호박을 먹으면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고 몇 시간 뒤에는 설사를 합니다.
의사 선생님께 주사를 맞히는 건 어떤지 여쭤봤더니, 주사는 몇 시간밖에 효과가 없으니 약을 꾸준히 먹이는 게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약을 너무 거부해서 저도 지쳐가고 있어요. 체중도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케어를 해줘야 할까요? 약을 어떻게든 먹이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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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대장의 이상으로는 통상 구토가 유발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내시경 검사 혹은 CT 검사, 호르몬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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